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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재결합에 이은 컬래버까지, 이거 꿈 아니죠?

리바이스가 오아시스의 데뷔 앨범 발매 30주년을 축하하는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로필 by 박수지 2024.08.28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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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아시스가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수많은 재결합설과 루머 끝에 돌아온 이들은 내년 여름 런던, 맨체스터, 더블린 등을 오가는 ‘오아시스 라이브 2025 월드 투어’를 예고하기도.

뒤이어 리바이스는 오아시스의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1994년 발매된 이 앨범은 전 세계 판매량 무려 1천5백만 장을 기록, 90년대 최고의 록 앨범으로 평가받는 명반 중 하나. 이번 컬렉션은 오아시스의 시그너처 심볼인 블랙&화이트 로고 그래픽을 비롯해 유니언 잭, 스타디움 그래픽 등 총 네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그중 스타디움 그래픽 티셔츠는 1996년 메인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의 축구 경기장 위에 밴드 로고를 배치한 것. 여기에 워싱과 올드스쿨 태그로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다.
Levi’s 오아시스 데카 로고 캐비어 티, 35유로(한화 약 5만 2천원) Levi’s 오아시스 유니언 잭 캐비어 티, 35유로(한화 약 5만 2천원) Levi’s 오아시스 메인 로드 티, 35유로(한화 약 5만 2천원)
오아시스X리바이스 에디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리바이스가 처음으로 컬래버를 위해 밴드 티셔츠를 단독으로 제작했기 때문. 오리지널 밴드 붐의 귀환을 알린 리바이스 티셔츠 컬렉션은 일부 리바이스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5유로 한화 약 5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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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es/LE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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