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를 채운 역대급 게스트

아이유의 ‘2024 월드 투어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의 서울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펼쳐진 콘서트는 총 5개의 컨셉트로 진행돼 그간 아이유가 해온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까지 참석하며 재미를 더했다. 공연마다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아이유의 보석함을 열어본다.

첫날 스페셜 게스트의 포문을 연 주인공은 바로 뉴진스! 아이유 유튜브 프로그램 ‘아이유의 팔레트’에 등장한 바 있으며 특히 혜인은 Shh 피처링까지 한 사이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공개된 홀씨 챌린지까지 뉴진스와 아이유의 귀여운 모습을 누릴 수 있었다.


두번째 게스트는 라이즈. 아이유는 특히 가수 윤상과 인연이 있어, 윤상의 아들이자 라이즈의 막내 앤톤과 오랜 인연이 있다. ‘LOVE 119’, ‘Get A Guitar’를 부르고 ‘IU’가 새겨진 한정 넥타이와 셔츠까지 더해 진심이 느껴졌다. 아이유와 브리즈.. 뜬다!


셋째 날 게스트는 르세라핌! 아이유의 오랜 팬으로 밝혀진 채원이 꿈과 같은 무대가 이뤄졌다. ‘EASY’와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수염의 아내’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콘서트의 360도 회전 무대를 가장 잘 활용했다는 평이 있다.


마지막 게스트는 무려 배우 박보검! 이 둘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주인공! 박보검은 뮤지컬에도 참석할 만큼 좋은 가창력으로 아이유의 노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불렀다. 보검씨 폭삭 속았수다! (표준어로 수고했다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