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낡아도 다시 한번! 빈티지 백 열전

낡을수록 ‘레어템’으로 등극하는 빈티지 백 스타일링

프로필 by 김미강 2024.02.27
벨라 하디드
사진/@bellahadid

사진/@bellahadid

과거 Y2K 트렌드를 이끌었던 주역이자 추억의 아이템, 본 더치 가방을 든 벨라 하디드의 모습이 포착됐다. ‘05학번 이즈 백’이 떠오르는 추억 속 브랜드 본 더치가 벨라를 만나자 순식간에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것. 강렬한 레드 포인트의 재킷과 레드 컬러 백, 빈티지한 무드의 안경으로 벨라식 Y2K 룩을 완성했다.

엘사 호스크
사진/ @hoskelsa

사진/ @hoskelsa

언제나 따끈따끈한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만 고집할 것 같은 엘사 호스크도 엄마의 옷장에서 발견한 듯한 그때 그 시절 루이비통 데님 백으로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경쾌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미니 원피스에 모노그램 패턴을 가미한 데님 백으로 유니크한 포인트를 줬다.

블랑카 미로
사진/ @blancamiro

사진/ @blancamiro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그래니 시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플레이를 즐기는 블랑카 미로. 평소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가방은 레전더리 디자이너 피비 필로가 이끌었던 시절의 올드 셀린 백이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클래식하고 편안한 디자인, 넉넉한 사이즈로 평소 블랑카 미로가 가장 아끼는 가방 중 하나.

소피아 코엘료
사진/ @sofiamcoelho

사진/ @sofiamcoelho

2000년대 태어난 젠 Z 패션 아이콘들이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빈티지 백을 즐기는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소피아 코엘료는 평소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빈티지 룩을 즐기는데, 카키와 브라운 컬러로 완성한 캐주얼룩에 빈티지한 핑크 컬러의 루이비통 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이네스 실바
사진/ @irisloveunicorns

사진/ @irisloveunicorns

존 갈리아노가 이끌었던 시절의 디올 로고 백을 든 이네스 실바. 비비드한 3색 라인이 돋보이는 미니 사이즈 빈티지 백은 평소 이네스 실바가 애정하는 캐주얼룩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헤드 밴드와 슈즈로 가방 라인 컬러에 맞춘 영민한 감각도 눈여겨보길.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