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빨간 양말, 아직도 안 신어?

남은 겨울을 책임질 패셔너블 아이템, 빨간 양말의 인기

프로필 by 김미강 2024.02.27
린드라 메딘
사진/ @leandramcohen

사진/ @leandramcohen

언제나 감탄을 자아내는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주는 린드라 메딘. 컬러 양말과 타이즈를 즐기는 그녀는 최근 아주 흥미로운 데일리 룩을 선보였는데, 블랙 재킷과 가디건, 블루 셔츠 등 포멀하고 간결한 착장에 레드 삭스와 올드 셀린의 레드 스트랩 슈즈를 매치하는 탁월함을 보여줬다. 심플한 무채색 옷차림을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만든 키 아이템은 역시 레드 삭스.

다이애나
사진/ @monpetitchuchu

사진/ @monpetitchuchu

몽 프티 슈슈(mon petit chuchu)라는 예명으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 다이애나는 남은 겨울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포근한 온기를 더해줄 두툼한 블랙 카디건과 플리츠 미디스커트에 기분 좋은 포인트가 되어줄 마르니의 옐로 백을 들고, 레드 삭스를 신어 컬러감을 더했다.

아미 송
사진/ @aimeesong

사진/ @aimeesong

로퍼와 양말 조합의 인기는 지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아미 송은 블랙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에 미니스커트, 로퍼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드 삭스를 신어 자칫 무난해질 수 있는 데일리 룩을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이도록 만들었다. 아미 송의 룩을 참고해 레드 삭스로 무난한 룩에 포인트를 더해보길.

에밀리 신리브
사진/ @emilisindlev

사진/ @emilisindlev

늘 완벽하게 세팅된 ‘풀 착장’을 즐기며 각종 패션 행사를 방문하는 에밀리 신리브. 특히 대범한 컬러 플레이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특별한 날을 위해 에밀리는 아워글래스 실루엣의 롱 코트와 레드 컬러 자크뮈스 가방, 양말과 스트랩 샌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룩을 완성했다.

케지아 로즈
사진/ @char.lotterose

사진/ @char.lotterose

마치 레드와 사랑에 빠진 것처럼, 레드 아이템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준 케지아 로즈. 중후한 무게감을 더해줄 가죽 재킷과 가죽 가방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레드 머플러와 삭스, 머리핀으로 ‘레드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양말과 짝을 맞춘 귀여운 시어링 디테일의 슈즈도 눈길을 끈다.

Credit

  •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