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부터 장작향 위스키까지
패션 매거진에서 옷으로 절기를 나누듯이, 나는 술로 절기를 나눈다. S/S 시즌에는 맥주를 마시...
가을에 마시자 칠레 프리미엄 와인을 대표하...
술이 몸에 좋다는 플라시보일지 모를 망상을 좇아 바를 유랑해봤다.
오직 대화가 빛나는 밤. 커피, 위스키, 담배가 연장해주는 우리들만의 시간.
위스키 하이볼의 진짜 매력은 껴입지 않은 맛 그 자체다. 계절과 기분만이 있을 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초장에 찍어 먹던 굴과는 차원이 다르다. 미처 몰랐던 굴의 새로운 매력에 눈 뜨게 해줄 요즘...
더 특별하고 더 흥미로운 술을 늘 곁에 두고 싶다.
잘 막아서 세워두면 볼 때마다 흐뭇하다. 혼자 마시는 순간이 배시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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