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1월 드라마 남주 라인업 #박지훈 #조정석 #안보현

원작: 웹툰 '환상연가'
출연: 박지훈, 홍예지, 황희, 지우, 김태우, 우희진
첫 방송: 1월 2일
스트리밍: 웨이브
이중인격 태자와 이중생활 자객의 만남.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의 사랑과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데뷔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한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또 다른 인격 '악희'를 소화한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이는 자객 '계라'로 살다 기억을 잃고 태자의 후궁 '은효비' 역의 홍예지 배우. 홍예지는 '프로듀스 48' 참가자에서 배우로 전향해 지난해 영화 <이공삼칠>의 주연을 소화한 바 있으며, 드라마 주연은 <환상연가>가 처음이다. 두 사람 외, 사조 융(황희), 금화(지우), 사조 승(김태우), 청명비(우희진), 충타(황석정) 등이 출연한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으로 존재감과 연기력을 입증한 박지훈의 차기작.
 
출연: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손현주, 조성하
첫 방송: 1월 21일(1~2화 연속 편성)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픽션 사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 데뷔 이래 최초로 '왕' 역할을 맡아 곤룡포를 입게 됐다. 유쾌하고 밝은 캐릭터를 주로 소화했던 조정석은 <세작, 매혹된 자들>을 통해 웃음기를 뺀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변신한다. 극 중 세작 역 신세경 배우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 <모범형사> 조남국 감독, <왕이 된 남자>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출연: 안보현, 박지현, 곽시양,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첫 방송: 1월 26일
스트리밍: 웨이브, 디즈니+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수사기를 그리는 작품. 배우 안보현이 막강한 돈과 빽으로 경찰이 건드릴 수 없는 범인들을 잡아내는 사이다 캐릭터 '진이수'로 분해, 넷플릭스 <마이네임>에 이어 또 한번 형사 연기를 선보인다. 참고로 <재벌×형사> 대본은 <마이네임> 김바다 작가가 집필했다. 티빙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로 극 중 게임회사 위장 남·여사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지현과 형사 동료로 재회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