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명품을 입는다?

2024년의 가장 큰 이벤트, 제33회 하계 올림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이번 올림픽은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현재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경기들이 열릴 준비가 한창이다.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목표로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 대신 파리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임시 경기장을 짓는 방식을 택하며 개회식과 경기 장소 등 기존 올림픽과 다르게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 
 
특히 이번 올림픽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세계적인 명품 기업인 LVMH가 참여하며 더욱 새롭고 럭셔리한 올림픽이 개최될 전망이다. 프랑스의 장인정신과 그 노하우를 대표하는 LVMH 소속 럭셔리 브랜드들이 총출동 할 예정으로 큰 기대가 모인다.  가장 먼저 주얼리 브랜드 쇼메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 디자인에 참여한다. 루이 비통은 그 메달이 담겨질 메달 박스 디자인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벨루티는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단복을 제작한다. 
 
코스메틱 브랜드 세포라는 올림픽 성화 봉송 파트너로 나서며 샴페인 라벨 모엣 헤네시는 올림픽 기간 열리는 다양한 파티 프로그램에 주류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 1천명이 스포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약속하기도. 
 
LVMH의 CEO 베르나르 아르노는 "메종에게 스포츠는 엄청난 영감의 원천이기 때문에 이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메종의 장인들이 가진 노하우와 대담한 혁신을 기여함으로서 창의적 우수성과 운동 능력을 결합할 것이다." 라며 이번 올림픽의 적극적인 지원을 예고한 만큼 이들의 첫 올림픽 지원이 어떤 파급 효과를 불러올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