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공 조인성 궁금해? <어쩌다 사장3> 조사장의 찐매력!

배우 조인성이 비행 능력을 지닌 드라마 <무빙> '김두식' 캐릭터를 벗고, 차태현과 함께 인간미 가득 넘치는 '조사장'으로 대중 곁에 돌아왔다. 미국 몬터레이에서 진행된 tvN <어쩌다 사장3>다!
 
<어쩌다 사장3>는 지난 26일 첫 방송과 함께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곧바로 화제가 됐다. 미국 몬터레이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게 된 '조사장' 조인성에 대한 관심과 반가움이 십분 반영된 결과다.
'알바즈' 윤경호, 임주환, 그리고 한효주에 업무를 나누고 현장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는 그의 모습은 '경력직 조사장'의 포스가 물씬 풍겼다. 또한 능숙한 대게라면으로 '프로 셰프'의 모습을 내뿜고, 새롭게 마주한 대규모 김밥에 경악하는 조인성은 모습은 <어쩌다 사장3>의 화려하고 반가운 귀환을 시청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
 
윤경호와 임주환과 함께 첫 회 '알바즈'에 다시 포함된 한효주. 특히 최근에는 <무빙>으로 조인성과 부부 호흡을 맞췄던 터. 영어와 일어까지 능숙한 한효주의 재능에 여러 도움을 받은 조인성은 "우리 (한)효주 가면 아무것도 못 하겠는데?"라고 걱정하며 "이따가 밤에 조용히 여권만 뺏어 가지고 와"라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인성은 최근 한효주와 함께 진행한 바자 커플 화보 촬영과 'B대면 Q&A' 등을 통해 진득한 인간미, 솔직한 매력 등을 몽땅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조인성은 "스무살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더 잘할 자신이 없다", "맛집은 공유하는 게 아니다. 절대, 절대! 방이동에 국수집..네. 여기까지", "오랜만에 효주 덕분에 바자 커플 화보도 찍고, 많이 성공했다" 등 위트가 잔뜩 묻어나는 멘트로 현장을 시종 사로잡았다.
 
총 12회로 예정된 <어쩌다 사장3>의 알바생 역시 관심사다. 본디 알바생이었으나, 정식 직원이 된 윤경호, 임주환 외에도 시즌 1~2에서 얼굴을 보인 바 있는 박병은, 한효주, 박보영, 박인비, 홍경민을 비롯해 이번 시즌의 뉴페이스 박경림, 김아중 등의 방문도 예고된 상황. 이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누군가'가 또 방문하게 될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예정!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