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너 내 동료가 돼라! 루이 비통 앰배서더 된 르세라핌

지난 4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강 잠수교에서 펼쳐진 루이 비통의 한국 첫 프리폴 컬렉션 쇼. 그곳에는 Kpop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이 함께했다. 쇼 이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들이 루이 비통 하우스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서울에서 열린 프리폴 쇼의 애프터 파티에서 르세라핌이 보여준 에너지를 기억한다. 멤버 모두 각자의 매력과 멋진 스타일을 지녔다.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 역시 이들의 강렬한 모습을 추억하며 앰배서더로서의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르세라핌이 앰배서더로 보여줄 첫 행보는 루이 비통의 한국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 캠페인. 이번 캡슐 컬렉션은 잠수교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대표적인 가방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하우스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지난 4월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캠페인 속 주목해야 할 아이템을 소개한다.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트렁크 내부 마름모꼴의 쿠션 형태에서 영감받아 2015년 처음 선보였던 이 백은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작지만 강렬한 레드 컬러로 다시 태어난다. 
 
사진 속 사쿠라와 카즈하의 잇백이 바로 '포쉐트 에쿠상'. 한국 프리폴 쇼를 위해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특별히 제작된 이 아이템은 각진 세모형의 새로운 실루엣이 인상적. 고급스러운 카우하이드 가죽 소재에 양각으로 새겨진 루이 비통의 로고가 존재감을 더한다. 탈부착 가능한 가죽 매듭 스트랩을 활용해 프리 스타일의 숄더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복주머니를 연상시키는 노에 펄스 또한 한국에서 열린 쇼를 기념하며 특별히 제작한 아이템. LV 서클 참과 트렁크에서 영감 받은 금속 모서리 디테일이 하우스의 고유한 감성을 그대로 담은듯하다. 이 아이템은 오직 루이 비통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