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4대 패션위크를 모두 휩쓴 최소라로 보는 2024 S/S

톱 모델, 최소라로 미리 보는 2024 봄, 여름 룩

프로필 by 박애나 2023.10.05
 
 

NEW YORK

 
ALTUZARRA 
ALTUZARRA 2024 S/S

ALTUZARRA 2024 S/S

시대를 초월한 공포 걸작인 미국 영화 <로즈마리의 베이비>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은 일상적인 스타일과 실용주의가 특징이다.
 
Michael Kors  
Michael Kors 2024 S/S

Michael Kors 2024 S/S

 Michael Kors 2024 S/S

Michael Kors 2024 S/S

뉴욕 브루클린의 도미노 파크에서 열린 마이클 코어스의 컬렉션 주제는 '휴가'. 화장한 날들을 만끽하는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룩을 선보였다. 
 
  

LONDON

burberry 
BURBERRY summer 24

BURBERRY summer 24

다니엘 리의 두번째 버버리 컬렉션이 공개됐다. 버버리 하우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렬하게 녹은 이번 컬렉션에서는 영국을 상징하는 과일과 초원, 주얼리 등이 다채롭게 프린트됐다. 모델 최소라는 주얼리가 프린트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수트로 시선을 압도했다. 
 
 
 
 

MILANO

 
FENDI  
FENDI 2024 S/S

FENDI 2024 S/S

FENDI 2024 S/S

FENDI 2024 S/S

메종의 아이코닉한 백들이 거대한 구조물로 탄생된 쇼장을 연출한 펜디. 실용적인 디자인에 남성용 테일러링이 실크와 니트 소재 그리고 우아한 컬러 블록과 합쳐서, 유연하고 여성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ferragamo 
ferragamo 2024 S/S

ferragamo 2024 S/S

블루, 레드 등 컬러 플레이를 시도한 페라가모는 현대적인 문화와 장인정신의 조화를 탐구하는 데서 출발했다. 모델 최소라의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테슬 그리고 블랙 허그 클러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PRADA  
PRADA 2024 S/S

PRADA 2024 S/S

 PRADA 2024 S/S

PRADA 2024 S/S

PRADA SS24 Menswear Collection

PRADA SS24 Menswear Collection

지난 번 남성 컬렉션 쇼에서 보여준 투명한 물질(슬라임)을 재활용한 프라다. 재생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슬라임 사이로 보여지는 이번 프라다의 룩 역시 남성 컬렉션과 동일한 실루엣으로 채워졌다. 남성복에서 차용한 포멀한 디자인을 재해석한 이번쇼에서 최소라가 착용한 메탈릭 실버 프린지는 벨트와 이어진 것으로 무게감이 느껴지는게 특징이다.
 
PARIS  


rabanne
rabanne 2024 S/S

rabanne 2024 S/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앙 도세의 라반 2024년 봄, 여름은 영롱하게 빛날 예정이다. 3차원적 입체작품의 형태를 조형하는 미술 기법인 '아상블라주' 로 입체적이고 찰랑거리는 디테일을 완성한 라반의 룩들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미래의 기원'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메탈릭한 룩을 선보인 라반. 최소라의 룩을 보시라! 
 
COPERNI 

COPERNI 2024 S/S

COPERNI 2024 S/S

 COPERNI 2024 S/S

COPERNI 2024 S/S

'음악'에서 영감 받은 코페르니 2024 s/s 컬렉션은 늘 퍼포먼스로 전세계 SNS를 들썩이게 했던 기존 쇼보다는 '룩'자체에 집중했다.
CD 플레이어를 닮은 스와이프 백부터 이어폰의 DNA을 담은 목걸이와 이어 커프 등이 그 주인공. 
 
HERMES 
HERMES 2024 S/S

HERMES 2024 S/S

HERMES 2024 S/S

HERMES 2024 S/S

La garde républicaine (파리 군사기지내의 승마장)에서 에르메스 2024 S/S 쇼가 열렸다. 풀이 우거진 숲 속에서 모델들은 여름의 햇살에서 영감을 받은 가벼운 소재, 편안한 핏과 관능적인 실루엣을 담은 룩을 입고 산책을 나왔다. 
 
Alexander McQueen 
Alexander McQueen 2024 S/S

Alexander McQueen 2024 S/S

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의 마지막 쇼는 여성의 몸이 가진 해부학적 구조, 엘리자베스 1세 여왕, 핏빛의 붉은 장미, 그리고 어떠한 타협도 없이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내며 관습을 타파했던 예술가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 에게 영감을 받았다. 블랙 레더 브라에 보디 절개 디테일의 블랙 울 싱글 브레스트 테일러드 재킷과 울 팬츠를 매치한 최소라의 룩에서 사라 버튼이 표현하고자 했던 여성의 강인함을 엿볼 수 있다.  
 
valentino 

 'Valentino L'École' 2024 S/S

'Valentino L'École' 2024 S/S

 'Valentino L'École' 2024 S/S

'Valentino L'École' 2024 S/S

패션을 예술의 경기로 끌어올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이번 발렌티노 2024 S/S를 통해 여성의 ‘몸’을 조명했다. 남성적인 시선, 사회적인 기대로부터 몸을 해방시킨다는 여성주의적 목표를 전하는 이번 컬렉션은 우아함과 편안함, 메종의 동시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룩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기술, ‘알토릴리에보(Altorilievo: 고부조)’로 제작한 대담한 컷아웃 디테일의 룩들은 메종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THE ROW  
THE ROW 2024 S/S

THE ROW 2024 S/S

조용한 럭셔리의 대표 브랜드 더 로우의 2024 S/S 컬렉션 역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고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MIU MIU 
MIU MIU 2024 S/S

MIU MIU 2024 S/S

파리 컬렉션 피넬레를 장식한 미우미우에 등장한 최소라. 예상치 못한 옷들의 조합으로 신선한 충격을 알려준 미우미우는 이번 시즌, 수영복, 스포츠웨어, 이브닝 웨어, 테일러링 재킷 등을 재기발랄하게 조합하여 현대적 스타일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개성을 보여주었다. 
 
 
 
Mugler 
Mugler 2024 S/S

Mugler 2024 S/S

강풍기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사이로, 롱 쉬폰을 휘날리며 걷는 모델. 마치 물감이 공간에 퍼지는 듯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뮈글로 쇼에서는 최소라 이외에도 판빙빙, 패리스 힐튼이 등장하며 뮈글러의 구조적이고 과감한 커팅의 룩들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SACAI  
SACAI 2024 S/S

SACAI 2024 S/S

가위로 싹둑 자른 듯, 과감한 컷 아웃 스타일을 선보인 사카이 컬렉션. 
 
LOUIS VUITTON
 Louis Vuitton 2024 S/S

Louis Vuitton 2024 S/S

Louis Vuitton 2024 S/S

Louis Vuitton 2024 S/S

한국 잠수교 컬렉션에서 엔딩을 맡았던 최소가라 이번에도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루이 비통 쇼에 섰다. 메종의 여행 정신을 담은 이곳은 드레이프 세일로 감싼 파리 샹젤리제 103번가. 볼륨감이 느껴지는 재킷과 블라우스, 퍼프 소매 등으로 프렌치의 우아한 무드를 빈티지 스타일 코드로 풀어냈다. 

Credit

  • 사진/브랜드 인스타그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