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지 <이두나!> 온다! 벌써 난리난 포스터+티저

배수지가 우리 곁에 돌아온다! 지난해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이후 약 1년 3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이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통해서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배수지가 '두나'역, 양세종이 '원준' 역으로 호흡한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의 불시착>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이두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된 티저 포스터는 이두나(배수지)와원준(양세종)의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 그리고 두 사람이 굴다리 밑에서 밀착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인공 두 사람의 극 중 대사로 짐작되는 많은 문장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너도 나한테 반하지 마', '나는 친구랑은 키스 안 해요', '가만히 있는 사람, 먼저 흔들어 놓은 건 넌데', '아무 의미 없는 행동에 설레기 싫어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주면 안 돼?' 등 <이두나!>의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유익한(?) 소재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매력적인 두나와 그런 두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원준이 화면에 담긴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간지럽고 설레는 로맨스의 모먼트. 인기 아이돌 생활을 접고 숨어 지내는 두나와 다정하고 단단한 마음가짐과 함께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 원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셰어하우스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어떻게 가까워지는지 연상되는 장면과 상황의 연속이다. 오는 10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9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