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 우먼을 위한 베스트 스타일링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젠틀 우먼을 위한 베스트 스타일링

신사를 위한 수트 베스트가 유행의 궤도에 올랐다. 단독으로 입어야 근사하다.

BAZAAR BY BAZAAR 2023.08.25

제니 

사진/ @jennierubyjane사진/ @jennierubyjane
〈디 아이돌〉을 통해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제니. 흡사 드레스 같은 홀터넥 샤넬 트위드 베스트에 깊게 파인 슬릿 스커트로 세련을 끌어올렸다. 멋쟁이들이 총출동한 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성향에 발맞춰, 우아한 드레스가 아닌 개성 있는 투 피스를 레이어드한 점이 돋보인다.
 

린드라 메딘 

사진/ @leandramcohen
평범치 않은 디자인을 고르는데 능한 린드라 메딘은 턱시도 베스트로 유행을 따랐다. 쇄골 아래까지 차오른 네크라인에서 시작해 히프 라인을 반 이상 덮는 긴 기장 덕분에, 잘록한 허리 라인을 연출하는 턱시도 실루엣이 영감이 됐다. 걸음걸이에 따라 율동감 있게 펼쳐지는 스커트로 발레 코어 트렌드까지 섭렵한 센스에서 원조 패션 인플루언서의 내공이 느껴진다.
 

태연 

사진/ @taeyeon_ss사진/ @taeyeon_ss
몸에 적당히 밀착되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수트 베스트를 즐기는 방법의 정석이지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보다 폭넓은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태연은 몸을 감싸고도 남는 오버사이즈 베스트에 빅 포켓이 부착된 미니스커트로 카고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빠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한 큼직한 베스트가 여리한 몸매를 부각한다.
 

Marie Gaguech 

사진/ @mariegaguech
핑크 니트 베스트와 팬츠를 이토록 사랑스럽게 소화할 이가 또 있을까. 빈티지한 스타일을 우아하게 소화하는 인플루언서 마리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순간이다. 다소 어중간한 기장의 크롭 베스트와 버뮤다 팬츠에 볼드한 네크리스를 여럿 레이어드하고, 진주 벨트를 활용해 포인트를 가미했다. 선글라스와 코인 백, 슈즈에 뒤섞인 블랙&화이트 컬러가 적절히 시선을 분산시킨다.
 

크리스탈 

사진/ @vousmevoyez

사진/ @vousmevoyez

사진/ @vousmevoyez

사진/ @vousmevoyez

수트 베스트를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크리스탈의 스타일링이 완벽한 해답이 된다. 데님 소재의 베스트와 코듀로이 팬츠의 조합이 색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분방한 느낌을 중화하고 싶다면 포멀한 백을 함께 매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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