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이생잘> 이채민은 누구? <일타 스캔들> 美소년!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채민이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채민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7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6월 5주차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정상을 꿰찬 것. 도드라지게 '잘생긴 외모'가 곧바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제성으로 직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우 이채민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애경식당 아르바이트생 강민기 역을 소화하고 있다. 강민기는 전생을 기억하며 무려 23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며, 무령을 이용해 주인공 반지음(신혜선)이 첫 번째 생을 기억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베일에 가려졌던 강민기의 정체는 지난주 방영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8~9회 방송을 통해 반지음의 첫 번째 생의 '천운'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추가적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제 남은 것은 반지음과 문서하(안보현)과 구체적인 관계와 인연이다. 화제성 1위에 등극한 만큼, 이후 스토리 전개에도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채민이 시청자에게 얼굴을 제대로 알린 것은 올해 초 인기리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었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종회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던 해당 드라마에서 이채민은 남행선(전도연)의 딸(사실은 조카)이었던 남해이(노윤서)의 동갑내기 절친 고2 '이선재' 역을 소화했다.
단순히 '친구'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고, 워킹맘인 변호사 장서진(장영남)과 은둔형 외톨이인 친형 이희재(김태정)와의 관계를 통해 중요한 에피소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때의 관계는 지금까지 이어지며, 최근 노윤서로부터 '2023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아 얼음물을 끼얹으며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