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미국에서 쓴 'K팝 걸그룹 최초' 기록들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현지의 인기 모닝쇼 출연은 물론, 미국 뉴욕의 대형 스타디움 입성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 이하 트와이스의 미국 활약상!
 
트와이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NBC 대표 모닝쇼 <NBC's TODAY>의 'Citi Concert Series on TODAY'(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에 출연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이다.
 
뉴욕 록펠러 센터 플라자(Rockefeller Center Plaz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한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영어 버전, 빌보드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그리고 초여름과 유독 잘 어울리는 'Alcohol-Free'(알콜-프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에 성공한 것도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6일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 READY TO BE'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3년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이어 명실공히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것.
 
또한 이날 멤버 다현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지 11년째 되는 날"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으며, 솔로 출격을 앞둔 지효의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애틀랜타 공연을 끝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총 9개 도시를 누빈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다. 9월부터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