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날씬해진다? 여배우 소이현의 관리법

여름에는 꼭 해야하는 유산소 루틴, 스트레칭, 몸무게 관리법까지.

BY BAZAAR 2023.07.07

YouTube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배우 인교진과 결혼 후, 출산 후에도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자랑하는 소이현. 유튜브에서 이미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라’, ‘배고프지 않을 때는 먹지 마라’ 등의 생활 습관과 ‘디저트를 왜 먹는지 모르겠다’ 같은 망언을 남기기도 했다. 소이현은 이번 영상에서도 ‘먹지 마라.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없다’고 재차 이야기했다.

1. 체중계를 겁내지 마라

YouTube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소이현의 화장대 앞에는 늘 체중계가 있었다. 매일 아침 눈떠서, 자기 전에 하루에 두 번 체중계에 오르는데 체중계와 멀어지는 순간 몸무게는 걷잡을 수 없어진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마음먹지 않아도 아침에 몸무게를 확인하면 나도 모르게 의식하게 되고, 자연히온종일 식욕을 컨트롤하고 경각심을 일으키는 데에 도움된다.

2. 입을 짧게 해라

YouTube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하는 소이현. 비수기에는 소이현과 인교진 둘이 라면을 서너 개씩 끓여 먹기도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한두 젓가락만 먹고 참는다고. 안 먹을 수는 없으니까 향도 맡고 맛도 보는데, 좀 천천히 오래 씹으면서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점심 한 끼는 먹고 싶은 걸 배부르게 먹어서 스트레스를 줄인다.

「

얼굴이 작아지는 스트레칭

」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뒤로 모아 잡는다.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상체를 앞으로 숙여 정수리를 바닥에 댄다.
목 뒤가 끝까지 늘어나는 느낌으로 왔다 갔다 움직인다.
발끝을 쭉 펴고 엉덩이에도 힘을 꽉 준다.

이때 호흡은 편하게 할 것. 머리에 혈을 자극하면서 목 뒤까지 스트레칭이 되어서 얼굴 부기가 빠지고 얼굴이 작아지는 동작.

「

늘어난 흉곽을 줄이는 호흡

」

양반을 개고 편하게 앉아 팔로 흉곽을 X자로 감싼다.
들이마시는 숨에 어깨를 으쓱하고 내쉬는 숨에 쭉 내린다.
어깨는 아래로 고정한 채로 숨을 들이마시는데 갈비뼈 부분이 풍선이라고 생각하며 호흡을 꽉 채운다.
숨을 뱉을 때 흉곽을 꽉 조인다고 생각하며 힘을 주고, 동시에 괄약근도 꽉 조인다.

특히 출산 후에 몸통이 눈에 띄게 두툼해진다. 흉곽은 물론 허리 사이즈도 커진다는 이야기. 호흡만 잘해도 이 늘어난 부분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매일 밤 자기 전에 스무 번만 이렇게 호흡해도 흉곽 사이즈가 달라진다. 원피스 입었을 때 라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거라고.

「

전신 순환 운동

」

다리를 붙이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팔을 양옆으로 펼쳐 올린다.
머리 위로 양손을 모아 합장한다.
모은 손을 몸을 스치며 내려 발 앞 바닥에 댄다.
무릎을 굽혀서 바닥에 대고 절을 하는 것처럼 양손을 앞으로 뻗는다.
상체를 편 후에 허벅지 힘으로 바로 선다.

상당히 쉬워 보이지만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전신 운동이다. 이렇게 100개만 해 보면 땀이 비 오듯 뚝뚝 떨어지는 것을 느낄 것. 심지어 처음에는 어지러움 때문에 100개를 할 수도 없었다. 30개부터 천천히 개수를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대신 속도는 좀 빠르게 하면 더 좋고, 압박스타킹을 신고 하면 더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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