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 나나. Y2K 무드가 물씬 풍기는 캐주얼한 보라색 톱과 카고 팬츠에 화이트 컬러의메시 니트 비니를 써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어떤 룩도 단숨에 돋보이게 만들어줄밝은 컬러의메시 니트 비니는나나처럼 한여름 바캉스에서 연출하기 좋다.
다채로운 컬러와 호화로운 패턴을 능수능란하게 스타일링해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블랑카 미로도 구멍이 송송 뚫린 메시 니트 비니로 포인트를 줬다. 경쾌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드레스에 선글라스와 메시 비니를 더해 빈티지한 분위기의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니트 소재의 메시 모자를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 아이리스 로는 로맨틱한 미우미우 드레스에 두건 형태의 니트 모자로 그녀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미니 원피스와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메시 모자의 다재다능한 멋을 즐겨보길.
최근 도쿄에서 열린 샤넬 컬렉션에 참석하며 강렬한 그물 디자인 헤드 피스로 화제를 모은 제니.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샤넬 룩에 메탈 헤드피스를 매치해 또 다른 분위기를 전하는 제니식 ‘샤넬 스타일’을 선보여 감탄사를 자아냈다.
비비드한 컬러의 메시비니는 만사 귀찮은 여름날, 룩에 청량한 에너지를 전한다. 페기 구의 스타일처럼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해 손쉽게 근사한 서머 스타일을 완성해 보길. 모자 하나만 푹 눌러쓰면 공들여 꾸민 듯한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