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아트위크 피카소부터 앤디 워홀까지, 20세기 거장들을 만나다

 
마이아트뮤지엄의<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에서 5일간의 '바자아트위크 2023' 여정을 마무리했다. 스토리텔링의 귀재, 정우철 도슨트와 함께 산책메이트들은 예술적 산책을 떠날 수 있었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쾰른의 루드비히 미술관과 협업으로 이뤄진 전시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입체파 대표 작가인 피카소와 달리를 비롯해 앤디 워홀 등의 팝아트 작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인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그간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앤디 워홀의 작품을 포함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팝아트 컬렉션은 물론이고, 피카소의 창작 단계별 변화해가는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루드비히 미술관은 나치 탄압 하에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하지 못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지켜온 배경을 가진 만큼, 세계 적으로는 유명하지만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거장들의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독일 표현주의, 러시아 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격변의 20세기 시대에 태동한 예술운동의 배경과 서양 미술사의 발자취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수 많은 20세기 거장들의 마스터 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 그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일정 : 8월 27일까지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시간 : 10:00 ~ 20:00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