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새로운 도약, 유닛 도재정의 데뷔 #PERFUME

SM 3인조 유닛 계보 '슈퍼주니어-K.R.Y.', '소녀시대-태티서', '엑소-첸백시' 를 잇는 새로운 유닛 그룹이 등장했다. NCT 127의 메인 보컬이자 비주얼 멤버인 도영, 재현, 정우가 자신들의 이름 앞글자를 딴 '도재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  NCT127 단독 콘서트에서 미 발매곡이었던 '후유증' 으로 첫 유닛을 선보인 이후, MBC 가요대제전에서 또한번의 무대를 공개하며 유닛 활약을 보여줬던 이들. 바로 오늘 17일, 첫 미니앨범 <PERFUME>으로 정식 데뷔한다. 
 
이번 데뷔를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스페셜 론칭쇼를 개최, 현장에 모인 팬들은 물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앨범 타이틀 'Perfume'에 맞춰 향수 부티크처럼 꾸며진 쇼케이스 현장. 이곳에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NCT의 멤버 쟈니부터 태용, 태일,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슬기와 예리, 최강창민 그리고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찾아 자리를 빛내기도. 
 
 
이번 앨범 <PERFUME>은 멤버 별로 톱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로 나뉘어져 있다. 향수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톱노트는 청아한 미성을 지닌 정우가, 핵심 향을 결정하는 미들노트는 청량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의 소유자 도영이, 코 끝에 남은 잔향을 결정하는 베이스노트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재현이 맡았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후유증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스토리를 담은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담아냈다고.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들을 향으로 풀어낸 이들. 총 6곡이 담긴 이번 신보는 바로 오늘 18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