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x 캘빈클라인, 정국이 세운 폭발적인 기록들

3월 28일 캘빈클라인 진과 언더웨어 글로벌 앰버서더가 BTS 정국으로 확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공식 이미지와 영상들이 전세계 SNS를 뒤덮었다. 거의 모든 멤버들이 글로벌 브랜드의 얼굴이 되고 있었던 중이라 BTS 막내 정국이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가 궁금했을 터. 결국 ‘오랫동안 캘빈클라인의 팬이었다’는 이유와 함께 정국과 캘빈클라인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세상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전 세계가 떠들썩했다. 하퍼스바자 코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콘텐츠에 달린 댓글과 도달, 노출 수만 확인해봐도 그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캘빈클라인 공식 계정의 릴스 조회 수도 마찬가지다. 어디 이뿐인가. 발표 당일, 홈페이지는 제품 문의로 거의 마비 상태였으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PVH 주가(캘빈클라인 그룹)는 전일 대비 약 20% 급등했다. 정국의 비주얼 축복을 받은 매장은 포토스팟이 되었고, 뉴욕의 한 건물은 정국의 캘빈클라인 광고로 크게 뒤덮여 명소가 됐다.  

 
 
이미 예상하고 있지만, 신드롬급의 반응을 SNS로 즉각적으로 느낀 캘빈클라인 홍보가 말한다. 패션 혹은 브랜드 관련 소재를 다루는 것이 이례적인 경제, 정치 신문 역시 정국 관련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어 실감하고 있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매장에 정국이 착용한 제품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일부 아이템들은 이미 완판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특급 소식 하나. 4월 1일 성수동에도 정국의 캠페인 옥외 광고가 크게 걸릴 예정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성수동을 '정국 로드'로 만들지, 캘빈클라인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