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찐템’ 장인 안소희가 소개한 ‘마이 백’ 리스트. 그 중 눈에 띄는 폭신한 토트백은
스탠드 스튜디오(Stand Studio)의 제품으로, 볼륨감 있는 쉐입과 차분한 컬러가 조화롭다. 데일리로는 물론 포인트 백으로도 제격인 퀼팅 백은 비비드한 컬러의 토트백부터 체인 스트랩이 더해진 미니 백까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켄달이 멘 지브라 패턴의 숄더 백은
스타우드(Staud)의 ‘토미 비즈’ 백. 스타우드의 시그너처 백으로 스트랩까지 전부 비즈로 장식된 것이 특징. 베이직한 디자인에 화려한 패턴이 더해져 룩에 포인트 주기 좋다. 새롭게 출시된 ‘베니스 컨버터블’ 백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미니 백으로 블루, 머스터드, 라임 등 청량감있는 컬러로도 만나볼 수 있다.
벨라의 패션 속, 꼬임 디테일의 스트랩이 돋보이는 숄더 백은
플로리스트(Florist)의 제품으로 최근 벨라는 이 브랜드 계정에 ‘최애 가방!’ 라며 직접 댓글을 달기까지 했다. 벨라 하디드는 빈티지한 무드의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실버 토트백도 애용하는데, 이 또한 플로리스트의 제품. 플로리스트의 백들은 모두 수작업이며, 원하는 문구를 패치워크 혹은 스터드 장식으로 새긴 커스텀 제품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블랙핑크 멤버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등장하는
니히(Nieeh). 베이직한 백 외에도 사진 속 제니가 숄더 백으로 연출한 콩 모티프 백, 로제의 미니 백팩과 같이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귀여운 실루엣의 백들도 눈여겨보자. 오랜 지인인 제니와 차희가 함께 니히를 운영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하게 다 아는 사실. 니히는 모든 제품에 비건 레더를 사용하는 착한 브랜드라는 사실도 기억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