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선보이는 tvN 새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이 온다. 프로그램명이 왠지 익숙한 데는 이유가 다 있다. 앞서 방영됐던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촬영 당시에 이효리가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만난 자리에서 꺼냈던 아이디어기 때문이다.
「 #김태호 PD, 이효리와 한 번 더!!
」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이야기를 담는다. 멤버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함께하고, 연출은 〈서울체크인〉, 〈캐나다 체크인〉 등을 함께한 김태호 PD, 강령미 PD가 맡는다. 김태호 PD는 MBC를 나온 후, 연달아 이효리와 함께하게 된 셈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서울체크인〉에서 비롯됐다.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2021 MAMA'를 준비하면서 떠올렸던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것. 당시 이들은 이효리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함께 했다. 이후 만남에서도 재차 이 가상의 프로그램에 대한 디벨롭은 계속됐다. 로케이션과 콘셉트, 시기까지 논의하며 〈댄스가수 유랑단〉의 실현이 구체화됐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 댄스 가수이자 독보적인 역사를 써온 댄싱퀸 김완선, 한국 가요계의 여왕으로 불변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엄정화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지 기대치가 높다. '댄스가수 유랑단' 기획자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올 타임 레전드' 기록을 남긴 이효리의 아티스트 복귀 역시 설렘을 더한다. 특히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이 몸담고 있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K팝 열풍의 시작을 알린 아시아의 별 보아와 유니크한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사도 핫하다.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다섯 아티스트가 어떤 무대와 케미를 보여줄지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사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무대마다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섯 아티스트들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 무대에는 스페셜 단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곧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유랑 공연을 펼친다. 멤버들의 1위 곡이나 인기곡만 추려도 매 공연 다른 셋 리스트가 꾸며진다. 의미 있는 주제와 함께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진
〈댄스가수 유랑단〉은 올해 상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BY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