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정의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지미추가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을 현실 세계로 소환했다.

BAZAAR BY BAZAAR 2023.02.14
 
지미추 X 달의 요정 세일러 문 포스터.

지미추 X 달의 요정 세일러 문 포스터.

지난 2월 14일 지미추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바로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달의 요정 세일러 문〉과의 협업이다.
 
이번 지미추 X 달의 요정 세일러 문 컬렉션은 달의 요정 캐릭터를 주제로 한 신발과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세일러 문, 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마스, 세일러 주피터, 세일러 비너스 등으로 구성된 전 제품은 모두 세일러 문의 창작자 다케우치 나오코가 직접 구상했으며 지미추가 스타일링했다. 각 제품은 달의 요정 캐릭터들의 고유한 개성과 상징 색을 담고 있다.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과감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킥 힐 형태의 롱부츠에 세일러 문의 시그너처인 핑크 컬러를 입힌 ‘세일러 문 부츠’, 만화의 한 장면을 담은 듯한 컬러 프린팅의 ‘바렌 쿼드 백’은 모두 Jimmy Choo.경쾌한 분위기의 플랫폼 밑창과 글로시한 가죽으로 만든 ‘세일러 머큐리 앵클부츠’는 Jimmy Choo.뾰족한 포인티드 뱀프와 킥 힐로 선보이는 시그너처 레드 컬러의 ‘세일러 마스 가죽 펌프스’는 Jimmy Choo. 세일러 주피터의 강인함과 독립성을 튼튼한 가죽의 전투화로 풀어낸 ‘세일러 주피터 부츠’는 Jimmy Choo.선명한 오렌지 컬러 슈즈에 크리스털을 장식한 ‘세일러 비너스 플랫폼 펌프스’는 Jimmy Choo. 파스텔컬러로 채색된 ‘콜라주 다이아몬드 라이트 맥시 스니커즈’는 Jimmy Choo.블랙 홀로그램 컬러와 청키 솔 로퍼가 특징인 ‘루나 로퍼’, 귀여운 루나 캐릭터를 본뜬 하드웨어 형태의 ‘펄 루나 미노디에르 클러치’는 모두 Jimmy Choo.진주 스트랩과 만화의 한 장면 같은 프린팅이 포인트인 ‘바렌 쿼드 백’은 Jimmy Choo.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세일러 문’이라는 키워드 아래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죠.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케우치 나오코 씨와 함께 작업하며 개성과 자신감을 통해 포용력을 넓히는 패션의 가치를 강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을 공개하며 지미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가 말했다.
 
세일러 문의 창작자 다케우치 나오코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이렇게 덧붙였다. “제 상상 속에서 태어난 캐릭터와 스토리가 오늘날에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저는 소녀들의 젊음과 상상력,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향점을 공감하는 지미추와 함께 아름다운 컬렉션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지미추와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이 함께한 이번 컬렉션은 도쿄 이세탄 백화점, 런던 셀프리지스, 베이징 차이나월드몰 등 전 세계의 독점 파트너 매장에서 판매하며 지미추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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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박소영(미디어랩)
    사진/ 지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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