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김선호 온다! <더 차일드>부터 <폭군>까지.. '기대↑'

2023년 계묘년, 배우 김선호의 작품 소식이 줄줄이다. 이미 촬영을 진행해 개봉을 앞둔 작품부터, 새해의 시작과 함께 크랭크인에 돌입한 영화까지 김선호를 만나게 될 작품들을 모았다.
 
감독 박훈정
출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더 차일드>는 올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배급사 NEW 측에 따르면 <더 차일드>는 2023년 개봉영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상태. 당초 <슬픈 열대>로 알려졌던 타이틀은 <더 차일드>로 최종 확정됐다. 복신 성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돼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영화 <신세계>와 <마녀> 시리즈, 그리고 <낙원의 밤>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감각적인 액션을 그려낸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 박훈정
출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김선호는 <더 차일드>로 호흡한 박훈정 감독과 <폭군>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 배우 차승원이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요원 '임상' 역, 김선호가 국가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 역, 김강우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폐기하려는 해외 정보기관 소속 '폴' 역을 맡았다. 지난 1월 2일 크랭크인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원작 웹소설 '해시의 신루'
 
김선호는 영화 <폭군> 촬영 이후에는 <해시의 신루>을 통해 드라마 복귀를 예정 중이다. 드라마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잘 알려진 윤이수 작가가 쓴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조선 운명을 건 로맨스 사극이다. 앞서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로 안방극장에 큰 화제를 몰고온 김선호의 2년여 만의 복귀작이 될 전망이다. 연출자, 편성 등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