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좀 내볼까? 2022년의 캐럴 & 윈터송 6

 
 
 
‘fearless’와 ‘Antifragile’ 그 자체. 긍정 에너지 넘치는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부른 감미로운 ‘Last Christmas’는 네이버의 캐럴 리메이크 프로젝트 ‘2022 Christmas’ 8곡 중 하나로 공개됐다. 이 곡은 바이브에서 12월 25일까지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악뮤 이수현, 선우정아, 콜드 등이 재해석한 캐럴도 함께 들을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두 걸 그룹이 뭉쳤다. 레드벨벳과 에스파가 함께한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 'Beautiful Christmas'다. 매년 연말이면 선물처럼 찾아오는 SM타운의 겨울 앨범 <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의 타이틀곡으로 선공개됐다. 겨울 앨범은 오는 26일 발매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빛나는 유산 ‘캔디’가 NCT 드림의 색으로 재탄생했다. 프로듀서 켄지가 편곡에 참여해 원곡에 NCT 드림만의 힙합 느낌을 더했다. ‘캔디’는 1세대 아이돌 H.O.T의 1집에 수록된 곡. 1996년 겨울 발매 당시, 음악은 물론 모자와 가방, 벙어리 장갑 등의 패션도 인기였다.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명곡.
 
 
 
 
지난 8월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쓴 데뷔 앨범 <New Jeans> 이후 4개월여 만에 발표한 신곡. 다음 달 발매되는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으로, 청춘의 풋풋함과 두근거림이 녹아 있는 곡이다. 뉴진스가 팬클럽 ‘버니즈’가 함께 맞는 첫 겨울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멤버 민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12월 12일에 발매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정승환의 신곡.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의 ‘토이’ 감성이 물씬 나는 곡이다. 작곡에 이상순과 유희열이, 작사에 유희열과 양재선이 참여했다. “널 만나러 가는 길 위로 / 흰 눈이 내려온다”는 가사처럼, 눈 내리는 날 더욱 잘 어울린다.
 
 
 
 
윤하의 보컬과 피아노 연주를 좋아한다면, 이 곡을 추천한다. C9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캐럴 앨범 <2022 C9 Christmas>의 타이틀곡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다. 이석훈, 윤하, CIX, 시그니처, 이펙스 등 C9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22명이 참여한 캐럴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가 연말의 설렘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