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lin+Goetz 다크 럼 수퍼캔들 780g 22만6천원.
브랜드를 대표하는 캔들 ‘다크 럼’이 무려 780g 사이즈의 대용량으로 출시된다. 캔들 컬러에서 예상할 수 있듯 다크하고 톡 쏘는 향이 매혹적이다. 가죽과 럼의 스파이시한 향에 가미된 자두와 베르가못의 달콤한 반전으로 마니아층이 있는 향기. 오래된 재즈와 위스키 한 잔과 함께 음미하면 춥고 긴 밤에도 외롭지 않을 듯.

Carriere freres 캔들 시베리안 파인 앤 캔디드 진저 185g 10만6천원.
시원한 솔잎 향과 따뜻한 생강 향이 주변 공기를 포근하게 감싼다.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둘러앉아 달콤한 진저 쿠키를 먹는 모습이 상상된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글라스와 솔방울이 그려진 일러스트 덕분에 무심하게 툭 놓아도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존재감을 발휘한다. 100% 식물성 왁스로 제작되었다.

Jo Loves 캔들 크리스마스 트리 185g 10만9천원.
신선한 소나무, 아로마틱한 라벤더가 조화된 편안한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상쾌하고 기분 좋은 향으로 선물하기에도 무난하다. 불을 붙이지 않아도 향이 은은하게 느껴질 만큼 발향이 좋아 방향제처럼 사용해도 좋다.

Jo Malone London 화이트모스 앤 스노우드롭 홈 캔들 200g 10만3천원.
겨울 숲의 이끼 위에 눈이 내려앉은 듯 시원하고 풋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짙고 풍성한 카다멈에 앰버의 따뜻함이 가미되어 홀리데이 무드를 고조시킨다. 서리에 언 것처럼 반투명한 용기는 눈 내리는 계절과 조화를 이룬다.

Diptyque 홀리데이 컬렉션 캔들 에떵셀 190g 11만8천원.
홀리데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향 에떵셀(Etincelles)은 쌉쌀한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에 장작이 타는 스모키함이 더해진 따뜻한 향을 지녔다. 향이 묵직하고 강해 공간이 넓은 거실에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황금색 리드가 함께 구성되어, 향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