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급찐급빠. 3주 만에 13킬로 감량하는 법

이렇게 찌웠다 뺐다 마음대로 가능한 사람이 있다고?

BY BAZAAR 2022.11.18

얼마 전 배틀그램이라는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3주 만에 13.2kg을 증량해 이슈가 됐던 인플루언서 주양. 3주 만에 다시 그 몸무게를 그대로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는데, 주양이 핏블리 채널에서 놀라운 증량과 감량 방법을 공유했다.

「

어떻게 찌웠을까?

」

@핏블리 FITVELY

라면, 삼겹살, 중국음식, 과자, 약과, 음료수 등 작고 강력한 친구들을 많이 먹었다. 특히 액상과당. 밥 먹기 전에 주스를 한 잔씩 마시기도 했다. 음식을 먹을 공간만 있으면 자기 전까지 끊임없이 먹었다. 3주 만에 몸무게가 많이 쪘더니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웠고 숨 쉬는 것도 불편함을 느꼈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살이 닿는 부분에 뜨겁고 땀이 났다. 음식을 계속 먹으면 쉴 틈 없이 대사를 하고 위장이 끊임없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잠을 자거나 다른 활동을 할 때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 빼고 난 후에도, 피부 탄력이 저하된 느낌과 허벅지의 부기가 아직 남아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몸이 변했다.

「

어떻게 뺐을까?

」

@핏블리 FITVELY

뚜렷한 목표의식

우선 첫 번째는 뚜렷한 목표의식 갖추기. 3주 만에 몸무게를 되돌리는 것이 ‘킬로당 백만원’의 조건이었고, 방송에서 나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폭식 습관을 칼같이 끊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이번에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나쁜 습관들을 바꿀 수 있다.

@핏블리 FITVELY

철저한 운동과 식단

아침 운동
눈뜨자마자 인터벌 트레이닝에 돌입. 50분에서 1시간 정도 공복 인터벌 유산소 운동을 진행했는데, 3분을 속도 9 이상으로 뛰고, 2분 동안 4~5속도로 걷는다. 총 10번 반복해 50분을 채웠다.
아침식사
틸라피아(흰살생선) 100g, 고구마 100g(또는 고구마 30g), 물 많이 마시기
낮 운동
웨이트 1시간, 쿨다운 30분. 심박수를 다시 안정시키며 마무리한다. 운동 후에 올라간 이화호르몬을쿨다운과정을 통해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한 팁.
점심 식사
계란흰자 80g, 사과 200g
운동 후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고갈된 상태이므로 사과의 과당이 몸에 부족한 영양을 빠르게 흡수시킨다.
오후 유산소
오전 인터벌 트레이닝을 동일하게 진행
저녁 식사
닭가슴살 100g
저녁에는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 정말 허기질 것 같으면, 양배추처럼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은 채소를 약간 섭취했다. 운동이 끝나고 단백질만 먹으면 자는 동안에도 탄수 대사가 많이 일어난다. 아침에 바로 먹지 않고 인터벌 유산소까지 진행했으니, 그동안많이 감량되었을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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