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A컵 결승전을 마치고 전북현대 소속 선수들과 FC서울 선수 등 한국 축구 대표님이 소집됐다. 다가오는 11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최종 평가전을 위해서다. 과거나 지금이나 축구선수들의 소집 패션은 늘 화제를 모은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전 국가대표 안정환, 이동국 역시 그 당시 입었던 소집 패션이 다시 회자되기도. 곧 열릴 예쩡인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 확정 전 마지막 친선경기를 위해 소집된 대표팀 선수들은 어떤 스타일로 참석했을까.
현 전북 현대 소속 축구 선수 백승호.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기로 소문난 그답게 센스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올 시즌 어느때 보다 핫한 아이템 중 하나인 레더 재킷에 패턴이 가미된 오버사이즈 카고 팬츠로 힙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심플한 롱 네크리스를 포인틀 더 해 한층 더 쿨한 무드를 깃들였다.
현 전북 현대 소속 축구 선수 김진수.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소화했다. 화사한 블루 컬러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 그리고 블랙 팬츠를 매치해 심플한 듯 멋스러운 연출한 것. 재킷 길이는 레이어링 한 티셔츠보다 길지 않은 길이를 선택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까지! 소집 패션 아닌 간절기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