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burins 바디로션 님버스 235ml 3만8천5백원.
뷰티 제품에 워낙 관심이 많아 보디로션도 자주 바꾸는데 향만으로 홀딱 빠져 욕실 메인 자리에 두었다. 달달한 복숭아 향을 코코넛 껍질의 알싸함이 감싸주고 머스크의 고급스러운 잔향이 코박죽하게 만든다. 가벼운 마무리감은 물론 피붓결을 부드럽게 가꿔주니 재구매 할 수밖에!
– 뷰티팀 조문주 Aesop 제라늄 리프 바디 밤 100ml 3만9천원.
평소 로션을 잘못 바르면 속은 건조하나 겉은 번지르한 피부가 되기 쉽상인데 이를 완벽히 해결해 준다. 한두 번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수분감만 남는다. 숲속에 있는 듯한 향도 매력적!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작고 소중한 용량에 귀엽지 않은 가격이랄까.
– 디지털팀 윤진희 Physiogel DMT 바디로션 400ml 3만3천5백원.
피부가 민감한 탓에 보디로션을 고를 때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이다. 논코모도제닉으로 자극이 덜하고 향이 인위적이지 않다. 제형이 묽어 빠르게 흡수되고 피부 속부터 건조함을 해결해 준다.
– 피처팀 백세리 Le Labo 어나더 13 퍼퓨밍 바디 로션 9만9천원.
르 라보 향수를 애정 하던 터라 자연스레 구매로 이어졌다.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향수와 달리 보디로션은 포근한 우디 향이 살냄새인 냥 은은하게 퍼진다. 향수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동일한 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 패션팀 신예림 Cetaphil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1L 3만3천원.
맘에 쏙 드는 보디로션을 찾지 못해 긴 유목민 생활을 보낸 끝에 정착한 제품. 듬뿍 발라도 산뜻하게 흡수되어 로션을 바른 뒤 곧바로 옷을 입어도 불편하지 않아 N통째 사용 중이다. 국민템답게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대용량으로 가성비 갑!
- 패션팀 강부경 Nonfiction 젠틀 나잇 300ml 3만6천원.
선물로 처음 접한 제품인데 그후 내돈내산은 물론 지인에게 선물로 줄 만큼 만족스럽다. 감성 있는 패키지와 유니크한 우디 향기, 피부에 겉돌지 않고 흡수되는 제형까지 완벽하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불문 보디로션으로 추천한다.
– 패션팀 정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