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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살롱 초고(@chogo_seoul)
합정역 인근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문학살롱 초고'. 책과 술, 읽고 쓰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아지트다. 요일에 따라 공간 색깔이 달라지는데 평일에는 몰입을, 주말에는 교류를 지향하는 무드로 바뀐다. 북토크와 낭독회를 비롯한 문학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 중! 와인, 위스키 등 주류 메뉴도 다양하게 갖췄는데, '문학 칵테일'을 주문하면 모티브가 된 책을 대여해 준다.
진부책방 스튜디오(@jinbubooks)
서교동에 자리한 '진부책방 스튜디오'는 독립 문학예술 서점이자 음악감상실, 카페 공간을 겸한다. 높은 층고와 통유리로 이루어진 밝은 실내 공간은 안락하게 독서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를 지녔다. 매달 낭독회와 북토크, 공연, 독서모임을 열고 있고, 소설가들이 직접 큐레이팅 한 북 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공상온도(@gongsangondo)
맥주를 마시며 독서를 즐기는 '북맥 아지트'의 원조! '공상온도'는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독립출판물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 공연, 아트 마켓 등의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저 공간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대형 서점에서 보기 힘든 북 리스트와 수준급의 커피도 장점! 영업시간이 유동적인 편이라 방문 전 인스타그램 공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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