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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julia_euljiro)
을지로에 위치한 근사한 중식바, '줄리아는 홍콩 영화에 등장할 법한 공간이 매력적인 곳이다. 마라탕, 꿔바로우, 멘보샤 등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중식과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어 식사와 술을 한자리에서 즐기기 좋다. 차슈와 로스트 치킨, 포크가 함꼐 나오는 '홍콩식 비비큐 플래터'는 주인장이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 웨이팅이 잦은 편이라, 사전 예약은 필수다.
동묘문@dongmyo_gate)
동묘시장의 숨은 보석같은 곳! 테이블 서너개와 바 자리가 전부인 아담한 중식 요리 바 '동묘문'은 홍콩 뒷골목 어느 가게에 들른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오랜 시간 졸여 육질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동파육', 고추부각과 캐슈넛을 곁들여 매콤한 닭날개 튀김 '라즈지', 우삼겹과 포두부, 각종 야채를 볶은 '마우삼포; 등 술을 술술 부르는 중화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
개나리 위스키 바(@gaenari_whiskey)
위스키와 중국 음식의 절묘한 마리아주! 주당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개나리 위스키 바'는 위스키를 메인으로 마라 간장에 찍어 먹는 '양꼬치 탕수육', 술 마시면서 해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딴딴면',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개나리 완탕' 등 곁들이기 좋은 중식 메뉴를 선보인다. 널찍한 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혼술하기도 좋은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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