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오 지브레 100ml 16만 5천원
우디향이 특징인 에르메스의 '떼르 데르메스' 라인에 새로운 향수가 추가된다. 에르메스의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이 여행 중 얼어붙은 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다. 이름도 땅을 뜻하는 프랑스어 ‘떼르’와 서리를 의미하는 ‘오 지브레’를 조합했다.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향으로 표현한 것으로 우디한 베이스에 시트러스 향과 패션프루트의 새콤한 향을 품은 티무트 페퍼의 은은한 스파이시함이 풍요롭게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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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NIHILO 아웃캐스트 블루 오 드 퍼퓸
엑스니힐로 아웃캐스트 블루 오 드 퍼퓸 100ml 40만원
어떠한 레퍼런스 없는 새로운 창조를 뜻하는 브랜드의 이름처럼 규칙과 틀을 깨는 창의적인 인물에 대한 헌정을 담아 새롭게 출시한 '아웃캐스트 블루 오 드 퍼퓸'. 자유로운 아티스트와 어울리는 '파랑'을 향으로 표현했다. 샤프란과 페퍼의 스파이시한 향으로 시작해 우드와 타바코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이나 관습을 깨고 만든 향수인 만큼 중독적이고 독특한 감성을 느끼기 충분하다.
겐조 옴므 오 드 퍼퓸 100ml 11만 4천원대
남성 향수 스테디셀러, 1991년 탄생한 겐조 '옴므 오 드 퍼퓸'이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 샌달우드, 베티버, 패츌리 그리고 시스투스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낸 새로운 향수는 신선한 마린 계열과 우디향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능미를 더한다. 마치 따스한 햇살 아래 빛나는 바다의 향 같다.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모티프로 한 용기는 처음 출시한 버전에 비해 플라스틱을 절약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패키지 또한 산림인증을 받은 종이와 식물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까지 존중한 '착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