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공효진·케빈오 인스타그램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라는 말로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격려를 당부했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이 한국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치러진다는 보도가 나오며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공효진·케빈오 인스타그램
결국 공효진과 케빈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6개월 만에 연인에서 부부가 되며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케빈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사진 / 공효진·케빈오 인스타그램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무렵〉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는 〈별들에게 물어봐〉룰 확정한 바 있다.

사진 / 공효진·케빈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