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샹동이 전기차 레이싱인 포뮬러E를 후원한 이유

국내 최초로 열린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마지막 대회와 함께한 모엣 & 샹동

BY BAZAAR 2022.08.16

사진/포뮬라E 제공

사진/모엣&샹동 제공

레이싱 10분 전, 그리드 투어 때 현장에서 촬영한 전기차의 모습.

지난 8월 13일, 14일 잠실 종합경기장은 포뮬러E 세계선수권대회로 들썩였다. 주로 서킷에서 경쟁하는 포뮬러원(F1)과는 달리, 세계 주요 도심에서 치러지는 포뮬러E 대회는 올해는 국내 최초로 서울 잠실에서 진행됐다. 전기차 스트리트 레이싱인 포뮬러E는 스포츠 종목 사상 최초로 론칭 시점부터, '탄소 배출 제로화'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대회다.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내로라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전기차 기술을 자랑하는 무대인데, 난생처음 직관한 도심 레이싱은 짜릿하기 그지없었다. 총 22대의 전기차가 잠실 일대를 쾌속 질주한 끝에 메르세데스 - EQ (벤츠) 포뮬러E 팀이 1등을 하며 샴페인을 터트렸다. 포뮬러 E 공식 샴페인인 모엣 & 샹동은 우승자 시상대부터 VIP 라운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셀렘과 기쁨을 가득담았다.

모엣 & 샹동이 포뮬러E 대회와 함께한 이유

영광의 순간에 함께한 모엣&샹동

샴페인이 빠질 수 없지! 기쁨의 순간에 함께하는 모엣&샹동을 터트리고 있는 우승자들

VIP 라운지에 세팅된 모엣&샹동 부스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모엣 & 샹동은 4년 동안 포뮬러E와 함께하는 중이다. 두 브랜드 모두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술과 혁신을 통해 미래세대에 안전하고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모엣 & 샹동은 자연유산 보전 프로그램인 '나투라 노스트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샹파뉴 지방의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환경 발자국을 저감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왜 모엣 &샹동이 이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나투라 노스트라’의 목표

사진/모엣&샹동 제공

v 향후 5년간 100km 길이의 생태통로를 구축하여 동식물 군을 보호하고, 생태계에 자연적 균형을 달성한다.
v 가파른 경사지에서 위치한 빈 야드에서 생태 목축, 꿀이 생산되는 휴경지를 이용한 토양 휴식기 제공 등 토양의 재생을 위해 힘쓴다.

결국 모엣 & 샹동이 추구하는 '나투라 노스트라'는 인간의 개입을 최대한 재고하고, 동물을 위한 자연 서식지를 만들며 재배 지역에 다양성을 더함으로써 생태균형을 확립하는 것. 더 나아가 포도나무와 생물 다양성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의 근간을 만드는 큰 그림이다. 해충 감소와 토양구조 개선, 토지 보전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이다.

2012년, 모엣 & 샹동은 이미 샹파뉴 지방 내 최초로, 포도 재배용 전기 트랙터에 투자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소음이 낮고, 일일 연료 절감분이 90% 이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도움이 되어, 2030년까지 25~30대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전체 폐기물의 99%를 재활용하고 공장에서는 100%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엣 & 샹동. 형태는 달라도, 추구하는 긍정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표는 포뮬라E와 크게 다르지 않다. 늘 축복의 순간과 함께하는 샴페인 모엣 & 샹동과 포뮬라E와의 지속적 건배가 계속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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