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배우들, 요즘 뭐하지? #근황

우리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쨍하고 햇볕난 것처럼 구겨진 것 하나 없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속 염미정 대사 중에서
 
큰 사랑을 받던 '구씨' 손석구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끝자락과 맞물려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 속 빌런으로서 천만영화 배우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21일 공개된 유튜브 '밤샘토크' 채널에 출연해 <나의 해방일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그는 오는 28일에 왓챠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재방송>에 대한 수다를 떨 계획. 드라마와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D.P.2', 영화 드림즈 주연으로 발탁됐다.
 
배우 김지원은 드라마 종영 이후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품을 떠나게 됐다. 현재 수많은 소속사의 러브콜과 그것보다 더 많은 수의 제작사 섭외콜을 받고 있다는 전언. 인스타그램 피드에 드러나듯 다양한 화보 촬영, 광고 촬영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민기는 <나의 해방일지> 김석윤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유력하다. 김 감독의 차기작 <힙하게> 출연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중인 상황이다. <힙하게>는 시골 여자 수의사가 남형사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수의사로는 한지민이 물망에 올랐다.
 
이엘은 여전히 <나의 해방일지> 앓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속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 천호진, 이경성, 이민기, 김지원과 촬영한 인생 네 컷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사랑하는 반려묘 '탱고'와 '구아바'의 사진을 꾸준하게 올리며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인 이기우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범죄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8회에 출연해 검은 돌고래 불청객 사건을 재조명한다. 인스타그램에는 캘리포니아에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여행을 즐기는 근황이 업데이트 되는 중. 출국하는 길에는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를 돕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KBS 2TV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영화 <보통의 용기>가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해당 영화는 전혜진이 공효진, 이천희와 함께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죽도에서 일주일 간 숙식하며 벌이는 친환경 상품 유통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OTT를 통해 이를 함께 시청하는 공효진과의 인증샷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