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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코파(@tapacopa)
삼각지 속 작은 스페인, '타파코파'는 바게트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먹는 핀초와 직접 카빙 한 이베리코 하몽, 튀긴 알감자와 문어로 만든 뽈뽀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타파스 메뉴를 선보인다. 음식 맛도 훌륭하지만, 이국적인 무드의 공간이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 곳. 중세풍의 화려한 벽화로 꾸민 지하 공간은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다.
에스프레소 바 풍(@poong_nuha)
서촌에서 즐기는 풍류! 세련된 음악과 네온 사인이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스프레소 바다. 테라스로 이어지는 1층 카페 공간과 리스닝 바와 와인바로 단장 중인 2, 3층까지 널찍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인왕산 전경을 감상 수 있는 루프탑은 이곳의 백미! 레몬을 더해 산뜻함을 더한 아메리카노, 위스키를 추가한 이탈리아식 빙수는 꼭 맛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다.
올딧세(@alldse_cafe)
용산역 인근,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 '올딧세'. 기와집이었던 건물을 개조한 무을 연 곳으로 독특한 구조의 공간이 돋보인다. 제주도의 돌담을 연상케 하는 암벽은 마치 동굴 속에 들어온 듯, 이곳이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마저 잊게 만든다.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와 차, 에이드류가 준비되어 있고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간단한 디저트류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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