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퀸♥' 고우림 누구? 서울대 출신 5세 연하남

'피겨퀸' 김연아가 결혼 발표를 하며, 예비신랑인 고우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무한으로 치솟고 있다. '연아퀸'의 마음을 훔친 상대방이 과연 누구인지 대해 궁금증이 증폭된 탓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그는 지난 2017년 방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하여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을 이뤄 결승에 진출, 우승을 거머쥐며 현재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방송 및 공연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그룹 포레스텔라 첫 미니앨범 '더 비기닝: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현재 동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잘생긴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막내. 그는 1995년생으로 1990년생인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활동 전 성악가로서 제8회 독일가곡 콩쿨 2위 수상(2014), 제51회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쿨 세미파이널리스트 진출(2016), 제2회 파파로티 성악콩쿨 대학부 2위 수상(2017) 등의 경력도 있다.
 
또한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야수'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며, 이후 2021년 판정단 패널로 모습을 드러내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내비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와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5일 오전 "두 사람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된다. 복수의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