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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 노스 웨스트
니콜 키드먼
화사
@_mariahwasa 인스타그램 캡처
송혜교
사진 / FENDI
CL
BAZAAR
각 브랜드의 화려한 쿠튀르 쇼만큼이나 런웨이 밖에서 펼쳐지는 셀러브리티의 개성 넘치는 룩도 놓칠 수 없다. 쇼장 밖에서 포착된 화려한 룩을 살펴보자.
발렌시아가 쿠튀르 런웨이에 오른 킴 카다시안. 첫 쿠튀르 런웨이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카다시안 패밀리가 총출동했다. 특히 패셔니스타 엄마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패션 키즈’ 노스 웨스트의 룩을 주목할 것! 몸매가 드러나는 보디 수트로 무장한 킴과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치한 노스. 블랙 컬러로 통일감을 주되 상반된 실루엣으로 개성 만점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초호화 셀럽군단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모은 발렌시아가 쿠튀르 쇼. 그중에는 여전히 전성기 미모를 뽐내는 니콜 키드먼이 있었다. 쇼 기간 포착된 그는 새틴 소재의 블라우스와 레더 스커트, 몸매를 드러내는 보디수트와 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조합이 돋보이는 발렌시아가의 룩을 시크하게 소화했다.
‘Y2K’의 유행으로 핑크는 지금 가장 각광받는 컬러 중 하나! 핑크 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발렌티노 쿠튀르 쇼에 참석한 화사의 룩을 눈여겨보자. 발렌티노의 쇼가 펼쳐진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화사는 아플리케 장식으로 가득한 시퀸 소재의 드레스에 핫핑크 레깅스와 플랫폼 힐로 강렬한 핑크 룩을 완성했다.
하이주얼리 라인을 이번 쿠튀르 오프닝에서 새롭게 선보인 펜디. 그 자리에 브랜드 앰배서더 송혜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킴 존스 특유의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 셋업에 아이코닉한 가방인 피카부를 매치하며 클래식한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패션을 남다르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준 CL. 스키아파렐리 쇼에 참석한 그는 코르셋에 나선형 패턴이 돋보이는 콘브라를 더해 볼륨감을 극대화한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강렬한 메이크업과 금발의 처피뱅 헤어, 볼드한 이어링을 더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당당한 애티튜드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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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형욱
사진 / 각 셀러브리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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