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를 앞세운 휴먼 법정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0.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서 2회 1.8%로 급등하며 ENA 채널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TV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 1위, 주연배우 박은빈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증인〉을 통해 한 차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학생 캐릭터 지우(김향기)를 창조했던 문지원 작가는 이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섬세한 필력으로 이를 더 발전시켰다. '증인'으로서 법정에 섰던 인물에서 나아가 '변호사'로 법정을 주도하는 인물로 한 발 더 성장한 것.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더욱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의 인권을 다루고 기존의 스테레오 타입 캐릭터를 비틀어 사회의 편견과 부조리 등에 맞서는 설정 등 천천히 곱씹어볼 이야기도 상당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