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ZAAR

23살부터 독립해 올해로 자취 10년 차인 강민경! 개인 유튜브를 통해 그간의 자취생활 노하우가 담긴, 건강하면서도 여름에 지친 입맛을 달래줄 음식 레피시를 공개했다. 간단한 조리방법과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강민경의 여름 집밥’ 레시피는 어떤 것?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열무. 아삭한 식감이 인상적인 열무김치를 이용해 만든 국수 한 그릇이라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줄 것이 분명하다.  
재료 : 열무김치, 소면, 달걀, 통깨, 시판 동치미 육수, 오이  

 
1. 고명으로 올릴 오이는 1/4 정도 양을 채썰어 둔다.  
2. 100mL의 물에 면을 3분 30초 삶는다.  
3. 동치미 육수는 살얼음이 생기도록 냉동고에 미리 넣어둔다.
4. 열무김치 국물을 추가하여 육수의 간을 맞춘다.  
5. 기호에 따라 단 맛을 원한다면 설탕 혹은 매실청 등을 넣어준다.  
6. 삶은 계란, 열무김치, 오이 등의 고명을 올려 마무리.
 
이름은 거창하지만 만들기는 정말 쉽다! 강민경처럼 와인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움 물씬 풍기는 안주를 만들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레시피!  
재료 : 펜네, 바질페스토, 선드라이드 토마토, 루꼴라, 브라타치즈
 
1. 펜네 면을 10~12분간 삶아준다.  
2. 면을 삶는 동안 루꼴라를 올리브 오일과 후추를 넣고 버무려준다.  
3. 선 드라이 토마토를 잘게 다져준다.
4. 다 삶아진 펜네 면에 바질페스토를 넣어준다. 강민경 레시피 기준 2T 스푼! 기호에 따라 적당량을 넣어주면 된다.  
5. 다진 토마토도 함께 넣어 버무려준다.  
6. 루꼴라와 브라타 치즈를 올린 후 올리브 오일과 후추로 마무리한다.
 
 
변비 비켜! 섬유질 가득한 재료들을 활용해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는 디톡스 스무디를 만들어보자. 재료들을 넣고 믹서기에 블렌딩 하면 끝. 간단한 레시피로 만든 상큼한 음료 한잔은 몸속 묵은 독소를 깨끗하게 비워내기 충분하다.
 
재료 : 그린키위, 녹즙용 대왕 케일, 샐러리, 얼린 바나나, 코코넛워터

 
1. 준비한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 되직한 식감을 원치 않는다면 코코넛 워터를 넣어준다. 물로 대신해도 좋다.  
3.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갈아주면 완성.
 
상추, 깻잎 말고 여름이 제철인 호박잎에 고기쌈을 즐겨보자. 호박잎에는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고기, 된장과 함께하면 맛과 영양면에서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  
 
재료 : 호박잎, 삼겹살 (쌈장 재료 : 된장, 고추장, 물엿, 고추가루, 다진마늘, 다진대파)

 
1. 호박잎의 섬유질을 제거한다. (그래야만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2. 찜기에 물이 끓으면 15장 정도의 호박잎을 겹쳐 3분간 쪄준 후 뒤집어서 더 3분간 더 쪄준다. 잎이 앞뒤 골고루 잘 쪄진 잎을 1분가량 뜸을 들여 마무리한다.
3. 호박잎을 찌는 동안 쌈장을 만든다.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물엿, 고춧가루, 다진 대파 등을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4. 준비한 고기를 구워 쌈장과 함께 호박잎에 싸서 먹으면 끝.  
 
 
‘행복 호르몬’으로 익히 알려진 세로토닌이 풍부한 골드키위. 강민경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든 키위 샌드위치 한입은 입안 가득 행복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재료 : 골드키위, 그릭요거트, 식빵

 
1. 그릭요거트를 면포에 감싸 하루 동안 냉장 보관하여 유청을 분리한다.
2. 껍질을 벗긴 골드키위는 물기를 제거해준다.
3. 유청을 분리한 요거트에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준다.
4. 랩을 깔고 준비한 식빵에 요거트와 키위를 넣어준다. 요거트를 아낌없이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5. 랩으로 모양을 잡은 다음 냉장고에서 5분가량 재운 후,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