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종이의 집> 배우들, 작품 밖에서 찐-우정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출연 배우들의 작품밖 '본캐'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회탈을 쓰고 중무장을 한 채로 통일 조폐국을 습격한 강도단의 모습과 달리 해맑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배우 박해수의 공식 SNS 계정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가득하다. 극중 자신이 맡고 있는 '베를린' 캐릭터 포스터, 개인 스틸, 단체컷 등 종류도 풍성하다. 강도단 리더로서 보여주는 섬뜩한 모습과 달리 시종 웃음으로 일관하는 일상컷은 <오징어 게임>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배우 유지태도 열정적으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관련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기본적인 예고영상들은 물론 현장에서 찍은 단체컷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시리즈 공개 이후에는 넷플릭스로부터 받은 거대한 꽃다발과 함께 볼하트를 그리는 애교 가득한 사진도 등장했다.
 
전종서와 장윤주는 매력 넘치는 투샷이 줄줄이다. 극중 '도쿄'와 '나이로비'로 분한 두 사람은 타고난 피지컬로 화보 촬영 같은 인증샷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레드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전종서와 블랙의 장윤주는 그야말로 환상의 듀엣!
 
'덴버' 역을 소화하는 배우 김지훈은 강도단들과 동반 인증샷에 진심이다. '모스크바' 역 이원종, '도쿄' 역 전종서, '나이로비' 장윤주, 그리고 촬영과 프로모션을 위해 뭉친 단체컷 등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되어 있다. 장발인 덕분에 단체컷에서도 단박에 찾아낼 수 있어 유리하다.
 
강도단이 아닌 인질 중 하나인 조폐국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배우 이주빈의 SNS를 보면 제작발표회 뒷모습과 촬영장 쉬는 시간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조폐국 구석에서 젤리를 골라먹고 있는 이주빈의 모습은 귀여움 한도 초과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6회로 구성된 파트1이 6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