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배우가 그리웠다면

서현진 배우가 온다. 영화와 드라마, 멀티 컴백이다! 지난해 7~8월 방영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서현진 배우가 몹시 그리웠던 분들에게 선물이 될, 서현진 배우 주연의 두 작품 <카시오페아>와 <왜 오수재인가>를 소개한다. 특이하게도 두 작품에서 서현진이 맡은 배역은 모두 변호사로, 각각 다른 작품 속 인물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전망이다.
 
감독 신연식
출연 안성기 서현진 주예림
 
영화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서현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이혼 후 딸 지나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수진' 역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서현진의 데뷔 이후 첫 번째 영화 주연작이기도 하다.
 
<카시오페아>는 국민 배우인 안성기가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추며 부성애 열연을 펼치고, <동주>의 각본과 <배우는 배우다>, <프랑스 영화처럼>, <1승>으로 필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일 개봉.
 
 
제작진 박수진(연출) 김지은(극본)
출연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남녀의 운명적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낼 서현진과 황인엽을 비롯해 허준호, 배인혁, 김창완, 이경영, 배해선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서현진은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인 '오수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