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창궐한 뒤, 가장 주목받게 된 카테고리가 바로 ‘향’을 다루는 제품들이다. 마스크로 인해 가려지는 메이크업 제품들 대신, 나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향’에 주목하는 이들이 자연스레 늘어난 것. 이에 발맞춰 다양한 브랜드에서 보디케어 제품 또한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코끝을 감싸는 감각적인 향과 세련된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시각과 후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짝꿍처럼 써야 하는 신상 보디 워시와 보디 크림을 소개한다.
Derma B 내러티브 말차바닐릭 바디 로션 300ml 2만8천원, 바디 워시 300ml 2만5천원, 핸드 크림 50ml 1만5천원
Derma B 내러티브 바디 로션 300ml 말차바닐릭, 머스키레더, 만다린틸던 각 2만5천원
순한 보디케어 맛집으로 알려진 ‘더마비’에서 새롭게 론칭한 ‘내러티브 라인’의 보디 제품. 섬세한 조향을 통해 만들어낸 전 세계에서 오직 하나뿐인 시그너처 향을 보디 워시와 보디 크림, 핸드크림에 각각 담았다. 쌉싸름한 말차 향에 달콤하고 포근한 바닐라 향이 더해진 ‘말차바닐릭’, 상큼한 만다린과 매혹적인 카다멈의 조합으로 은은한 시트러스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만다린틸던’, 핑크 페퍼에 관능적인 트로피컬 느낌이 어우러진 ‘머스키레더’로 선보인 3가지 향이 그 주인공. 샤워 후 은은하게 오래도록 느껴지는 잔향이 특징이다. 봄, 여름에는 만다린 틸던을, 가을과 겨울에는 ‘머스키레더’를, 사계절 내내 호불호 없을 향으로는 ‘말차바닐릭’을 추천! 자신만의 무드와 기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해 볼 것. 현재 공식 웹사이트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Hersteller 니어바이 라인 다이브 인 피그, 스틸 어 로즈, 데저트 우드
Hersteller 니어바이 보디 워시 300ml 2만4천원, 보디 로션 300ml 2만6천원
비건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가 자연에서 찾은 향과 비건 버터 콤플렉스를 함유한 보디 제품 ‘니어바이’ 라인을 선보였다. ‘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의미의 ‘니어바이’ 라인은 무화과 과육의 달콤 쌉싸름한 향을 담은 ‘다이브 인 피그’부터 향긋한 장미와 샌달우드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우디 플로럴 계열의 ‘스틸 어 로즈’, 베티버와 진저, 시더우드가 감각적으로 조합되어 이국적인 무드를 내뿜는 ‘데저트 우드’까지 총 3가지 향으로 출시했다. 식물 유래 성분을 73% 이상 함유한 ‘니어바이 바디 워시’는 약산성 보디워시로 피부 pH 밸런스를 건강하게 맞춰주고, 보디 로션 또한 식물유래 성분을 85% 이상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케어해 주는 게 특징. ‘클린 뷰티’ 가치를 추구하는 만큼 용기 또한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w컨셉, 허스텔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ssg닷컴, 시코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Kinfolk notes 워시 300ml 4만8천원, 로션 300ml 4만8천원, 핸드크림 50ml 3만2천원
킨포크에서 코펜하겐의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파리의 향기를 담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킨포크 노츠’. 향기를 매체로, 매일 반복되는 루틴을 자신만의 리추얼로 재탄생 시켜 ‘슬로 라이프’의 첫 받을 내딛길 바라는 마음으로 뷰티 제품을 출시했다고. 풀잎을 코앞에서 짓이긴 듯 시원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민트(Mint), 고급스러운 장미와 평온함이 느껴지는 샌달우드 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미(Jangmi), 앰버와 파촐리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한 앰버(Amber), 오래된 목조 건축물과 중동 사원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느낌의 뉴트럴(Neutral) 4가지 향을 선보였다. 그중 뉴트럴을 제외한 3가지 향은 보디 워시와 보디 크림은 물론, 핸드크림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킨포크 도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숍, 세포라 파르나스몰점, 갤러리아 광교점, 세포라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