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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소설가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새 장편소설. 소설은 스스로가 인간인 줄 알았던 '철이'가 사실은 휴머노이드(기계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혼란을 겪는 여정을 그린다. 본래 2019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에서 독점 연재했던 소설을 개작한 작품으로, 지난 2년간 팬데믹을 거치면서 분량과 주제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 모두에게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삶이란 과연 계속될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 김영하. 북북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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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로 다양한 형식을 넘나들며 예리하고 지적이며 유머를 잃지 않는 문학 세계를 구축해 온 폴 오스터. 그가 총 마흔다섯 편의 산문을 엄선해 직접 역은 책이다. 조르주 페렉, 너새니얼 호손 등 평소 폴 오스터에게 영감을 준 작가와 문학에 관한 이야기부터 일상과 정치, 사회에 속한 한 시민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에 관한 진솔하고도 내밀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폴 오스터. 열린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