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따라 미술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Art&Culture

홍연길 따라 미술관

맛집도 큰 집도 많은 연희동에는 갤러리도 많다. 동네 속에 스며든 갤러리가 손을 모아 축제를 여는 날, ‘연희 아트페어’가 시작된다.

BAZAAR BY BAZAAR 2022.05.09
 
소노아트 갤러리(Sono Art Gallery)
서대문구 연희동 287-11 1층 / @sonoartcompany
소노아트 갤러리는 큐레이터와 아키비스트, 학예사로 경력을 쌓은 이진성이 만든 전시, 출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소노아트의 소노(Sono)는 라틴어 어원으로 ‘진동, 메아리, 울림’을 의미하며, 일상 속에서 메아리와 같은 울림을 전달하고자 하는 소노아트의 비전을 뜻한다. 작가들과의 기획전, 각국 주요 대사관 및 문화원, 백화점 등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mgg 컬렉션(cmgg_collection)
서대문구 연희동 670 아인빌딩 B1 / @chi_mi_gong_gan
씨엠지지 컬렉션은 아트와 디자인 컬렉션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대표 김희수는 작가로 활동하며 15년 전부터 뉴욕을 기반으로 미드센트리 빈티지 디자이너 가구와 오디오를 수집했고,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작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왔다. 제이슨 마틴, 쿠사마 야요이, 최욱경, 김춘수, 박서보, 정상 같은 국내외 유명 작가의 디자인 오브제와 미술작품뿐 아니라 신진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터테인(Artertain)
서대문구 홍연길 63-4 / @artertain
아터테인은 L.A에서 상업 갤러리를 운영하고 국내의 메이저 갤러리스트이자 åç 활동했던 임대식이 만든 공간이다. 단순히 전시를 선보이고 작업을 판매하는 갤러리로서의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 전반의 네크워크 및 전방위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신진부터 유망, 혹은 중견 작가들로 구분된 세대 간의 구별을 완화한 기획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투라이프(Tolife)
서대문구 연희동 134-26 에어스 빌딩 102호 / @tolife_shop
투라이프는 라이프스타일 리빙 브랜드인 이도(Yido)에서 마케팅 총괄을 담당한 최수정이 만든 공간이다. 투라이프는 ‘삶에게’ ‘자기 자신의 인생을 향해’라는 의미로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도 아름답게 가꾸는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더하고 취향을 제안하며, 사물들이 머무는 공간의 가치를 풍부하게 하고 실용적인 쓰임까지 더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한국 현대공예가들의 작업을 중심으로 핸드메이드 도자, 유리, 빈티지 공예품, 아트북, 아트 소품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플레이스막 (Place MAK)
서대문구 홍제천로 4길 39-26 / @placemak
순수하고 거침없는 예술을 위한 장소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동시대적 예술의 담론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동시대 예술을 실험하는 무대를 표방하는 플레이스막은 지금 바로(막), 무엇인가 마구(막), 펼쳐질, 막 (幕)을 올릴 수 있는 장(場) 등을 상징한다. 대중과 작가, 기획자, 어린이, 과학자 등 다양한 개인과 집단이 경계 없이 예술적 관계를 맺고 삶 속에 스미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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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강승민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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