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anni X Juicy Couture
코펜하겐 쿨걸과 LA의 잇걸의 만남. 최근 M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니가 쥬시꾸뛰르와의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전세계 핫 트렌드인 Y2K 패션을 주제로 총 13피스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그중 세기말 감성을 담은 로고 티셔츠가 눈길을 끈다. 각 브랜드의 온라인 매장과 가니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45달러.



2. B.Eautiful
일본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플랫폼, B.유티풀이 포카리 스웨트 티셔츠를 재출시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일본 아티스트 마사아키 사토가 디자인한 포카리 그래픽을 담고 있고, 그 아래에서 일본어와 영어로 쓰인 포카리 캔의 기술적 세부 사항이 인쇄된 것이 특징. 전면에도 가슴 왼쪽에 포카리스웨트 로고가 하단에는 사토의 약력이 새겨져 있다. 참으로 영민한 홍보방식이 아닌가! 프리 오더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42달러.


3. Supreme
지난 14일에 공개된 슈프림의 2022 스프링 티셔츠 컬렉션. 이번 컬렉션은 예술작품, 사진, 레터링 프린트 등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컬러 역시 블랙, 화이트, 그레이를 기본으로 옐로, 그린, 레드 등 특유의 생동감 있는 컬러로도 선보였고. 그중 영국 아티스트 랄프스테드먼(Ralph Steadman)의 일러스트가 담긴 화이트 티셔츠에 주목할 것. 가격은 리세일가로 74달러 선.



4. Anti Social Social Club
여름 느낌 물씬 나는 티셔츠를 찾고 있다면 안티 소셜 소셜 클럽의 S/S 컬렉션인 ‘SICK & TIRED’를 둘러보라. 브랜드의 로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린트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보이, 한국의 케이스터디와 협업한 제품도 있다. ASSC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했으나 출시와 함께 전제품이 완판되어 리세일 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고. 가격은 대략 90달러선.






5. Levi’s X Come Tees
LA에 기반을 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컴티즈와 함께한 리바이스의 협업 컬렉션. 펑크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을 통해 데님 외에도 “Most Power Full,” “Whole Universe,” “Angel Vision”과 같은 문구를 패치워크한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리바이스 어플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50달러.



6. Undefeated X Champion
담백한 디자인에 간결한 로고만으로 포인트를 준 언디피티드 X 챔피온의 화이트 티셔츠. 이런 디자인의 티셔츠는 꼭 한 벌쯤 있어야 한다. 오른쪽 소매에는 언디피티드 로고가, 왼쪽 소매에는 챔피온 로고 장식이 더해졌다. 컬러는 화이트 외에도 그린, 블루, 퍼플, 그레이 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지금 언디피티드 일본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천7백엔.



7. Pot Meets Pop
인도네시아의 데님 브랜드, 팟 미츠 팝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티셔츠 컬렉션. 최근 아이들을 위해 의료 목적으로 대마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싸움중인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8명의 비주얼 아티스트와 작업해 흰 티셔츠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돋보인다. 브랜드의 온라인 숍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은 욕야카르타에 있는 뇌성마비협회에 기부된다. 가격은 38달러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