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러버들의 성지가 된 압구정 ‘사브 서울’이 한강 위에 새로운 공간을 오픈했다. 무드 서울이 바로 그 주인공. 반포 한강 지구의 랜드마크인 세빛둥둥섬에 위치한 이곳은 세 개의 섬 중에서 한강에 가장 가까운 솔빛섬에 있다. 시원하게 뚫린 통유리로 보이는 한강 뷰가 단연 일품! 어느 자리에서나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 중앙의 시그니처 바 상단에 꾸며진 거울은 시간, 시선, 각도에 따라 새로운 뷰를 선사한다.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요리들을 선보이는데, 전남 고흥의 신선한 굴을 이용한 오이스터 메뉴는 단연 인기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들과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100여종 이상의 와인과 함께 미식의 경험을 하기 최적의 공간!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며, 매달 10일 다음 달의 예약이 가능하니 방문을 원한다면 알람 설정은 필수!
가오픈 기간을 거쳐 26일 정식 개장한 한강 위 신상 카페 ‘물결 한강’. 난지한강공원에 자리잡은 이곳은 이름처럼 한강의 일렁이는 물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카페 곳곳에 쓰인 물결처럼 일렁이는 폰트, 야외 좌석에 있는 유연한 곡선미 넘치는 벤치 디자인 등 ‘물결’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요소로 가득하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2층 공간. 사면이 통창으로 이루어져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은 이곳이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심 뷰 사이로 지는 노을과 붉게 물들어가는 한강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 야외 공간을 이용 시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니 한강 산책 후 커피 타임은 이곳에서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