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향을 좋아한다면 취향도 비슷할까? 이런 궁금증에 답을 찾아줄 새로운 공간이 등장했다. 향기 브랜드 수향이 성수동에 오픈한 ‘더 퍼퓸 클럽 바이 수향’은 국내 최초로 향과 사람을 잇는 소셜 멤버십 클럽.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취향과 감성을 나누고, 같은 향에 선호도를 가진 멤버들 간에 소속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가입 후엔 향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에서 첫 번째로 출시한 퍼퓸, 투손. 이모탈 플라워와 야생 타임, 달콤한 앰버 향이 어우러져 미국 서부의 뜨거운 사막을 연상케 한다. 10ml, 30ml, 100ml 사이즈로 선보이며 심플한 보틀과 페이퍼 소재의 케이스는 우아한 절제미를 뽐낸다.

파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딥티크 스토어. 식당, 부엌, 거실, 욕실 등으로 나눠진 공간에 놓인 향 아이템과 인테리어 소품이 눈과 코를 만족시킨다. 커스터마이징 포장 서비스는 물론 향수 인그레이빙, 메시지 리본 등 이벤트가 가득하다.

상품으로서 향수를 론칭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시장 조사와 평가 등 일체의 마케팅적 간섭 없이, 오직 조향사의 창의성으로 제작된 향수 컬렉션. 세계적인 조향사 장 클로드와 그의 딸, 셀린 엘레나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열망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이야기를 구상했으며 머스크와 베티버, 앰버를 각각 메인으로 한 세 가지 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