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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커피 연구소 ‘그레이 그리스트밀’
가로수길을 걷다 보면 모던한 외관에 집 모양의 구조물이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매장 내, 흰 가운을 입고 있는 직원의 모습을 보고 커피 연구소라는 착각이 들기도 하는 이곳은 ‘그레이 그리스트밀’이다. 신선하고 맛있는 원두를 찾는 커피 덕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 주문방식도 독특하다. 준비되어 있는 여러 원두 타입 중 한 가지를 선택 후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브루잉, 라떼, 아포카토 중 원하는 음료를 고르면 된다. 2021, 2022년 블루 리본을 2년간 받은 곳으로 커피 맛과 위생은 단연 보장! 커피 러버라면 매장 한켠에 준비된 원두, 드립백 등의 상품을 이용해 집에서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까치울역 카페 골목에서 '시선 강탈' 하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부천 감성 카페, 주다방이다. 이국적인 빨간 대문이 크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아기자기한 유럽 가정집 감성을 담았는데 설현의 친언니가 운영하는 곳으로 ‘설현 출몰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한 주다방의 시그너처 메뉴는 ‘참참 샌드위치'. 바삭하게 구워진 빵 사이에 참치가 가득 들어있어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라고. 설현의 사진 속에 등장한 앙증맞은 컵을 비롯해 굿즈들도 매장 한켠에서 판매 중이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얼죽아’ 명예 회원인 설현도 에스프레소 맛에 반한 이곳은 어디? 지난해 11월 오픈해 강남구청역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신상 카페 ‘구테로이테’이다. 에스프레소는 쓴맛뿐이라는 편견은 이곳에서 깰 수 있다. 에스프레소 입문자는 베스트 메뉴인 ‘구테로이테’를 추천. 달콤한 캐러멜 크럼블이 올라가 달달하면서도 입안에 퍼지는 커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가격도 저렴해 여러 잔 즐긴 후 컵 쌓기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도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커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추출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바 테이블 좌석을 이용하자. 각 커피의 특징은 물론,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더 깊게 설명받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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