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TCG)과 카본 디스클로져 플랜(CDP)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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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RE100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만으론 가입이 어렵다. 인천공항은 5개월간의 엄격한 사전적격성 심사와 경영진 면담 등을 거쳐 가입할 수 있었다고. 아시아 공항 중에선 최초, 영국 히드로공항과 게트윅공항에 이어 세계 공항 중에서는 세 번째다.
현재 글로벌 RE100에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350여개 유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등 14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이미 인천공항은 이전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제2여객터미널에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해왔으며, 공항 인근 유휴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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