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의 가장 큰 이벤트는 여자 배구팀과 〈스우파〉의 댄서들이 아니었을까.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능력 있는 언니’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며 아직도 가슴을 울리고 있다. 한참 뒤처진 점수에도 끝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한 점 한 점 점수를 따라잡아 역전 드라마를 써낸 여자 배구팀의 모습, 탈락했지만 치열하게 경쟁한 뒤엔 함께 울고 웃으며 더 나은 미래를 다짐하는 댄서들의 모습은 확연히 다른 분야지만 묘하게 닮아 있던 것.
올림픽과 〈스우파〉 모두 상대방을 꺾고 올라서야 하는 경쟁, 서바이벌이 존재하는 부분이지만 냉정한 경쟁 세계가 아닌 따뜻한 연대의 모습이었다. 기쁨의 눈물을 함께 흘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진정으로 그 순간을 즐기는 것. 다음 세대를 위한 스포츠의 정의가 여기에 있었다.
스포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나이키 역시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스포츠의 경계와 장벽을 허무는 새로운 매체로 ‘춤’에 집중했다. 이전에 없던 길을 만드는 이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댄서들을 통해 춤과 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것.
스포츠의 영역으로 확장된 춤은 단순한 몸짓, 제스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나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도 표현된다. 더 큰 의미로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 커뮤니티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끄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도 한다.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도록 영감을 주는 춤! 그 긍정적 리듬에 함께하고자, 나이키는 댄스 캠페인 ‘Own the floor’를 선보인다.
흥의 민족인 우리, 전 세대를 아우르고 일상에서 기쁨과 긍정적인 표현을 대표하는 ‘춤’을 매개로 한 나이키의 댄스 캠페인 ‘OWN THE FLOOR’. 특별히 이번 댄스 캠페인에는 무대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만들어 가고 있는 댄서 네 명과 함께했다. 〈스우파〉로 대중과 친숙해진 허니제이, 예리, 리정과 유명 팝핀댄서 은지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 네 명의 댄서들이 춤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춤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 잡고 확대되면 좋겠어요. 춤추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분들에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전하고 싶네요. 그냥 즐기면 돼요!
한계를 브레이킹하는 브레이커가 되고 싶어요. 장애가 인생, 그리고 춤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저만의 방식을 찾아내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 꾸준히 노력했죠.
춤에 대한 재능 보다는 즐기는 걸 타고났죠. 느끼는 감정 그대로 몸을 움직이면 돼요. 춤은 잘 춰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그냥 즐기고 사랑하는 거거든요.
서울이라는 도시는 언제나 춤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줘요. 사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영감의 원천이고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춤 하나로 서로 영감을 주고받기도 하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죠.
댄서들이 이끄는 춤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면?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틱톡
#나이키댄스챌린지 를 통해 나만의 댄스 영상을 만들어 참여해 보자. 자세한 참여 방법과 리워드는
나이키닷컴을 참고할 것.